코로나19 TF에 손편지·사탕
코로나19 TF에 손편지·사탕
  • 이재수
  • 승인 2020.03.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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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학생자매 “힘 내세요”
학생 자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상주시 코로나 19 대응 TF에 본인들이 쓴 손편지와 사탕꾸러미를 전달해 주위로 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상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심지윤(우석여고 2학년), 심서현(성신여중 3학년) 자매는 직접 쓰고 포장한 손 편지와 사탕 꾸러미 200여 개를 ‘상주시 코로나19 종합대책 TF’에 전달했다.

손 편지에는 “코로나 사태로 고생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간식을 준비했다. 큰 건 아니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이 팍팍 나셨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글이 적혀 있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범국가적인 위기 속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로 모아진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6개반, 22명으로 ‘코로나19 종합대책 TF’를 신설한 뒤 추가 확산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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