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도 신한은행과 함께...KBO, 타이틀 스폰서 후원 연장
올해 프로야구도 신한은행과 함께...KBO, 타이틀 스폰서 후원 연장
  • 석지윤
  • 승인 2020.03.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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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사진1
KBO(총재 정운찬)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하면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KBO 제공

KBO(총재 정운찬)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하면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은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됐다.

KBO와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파트너십 확장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20 시즌 KBO 리그 타이틀 엠블럼도 공개했다.

2018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으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KBO와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스포츠와 은행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2021년까지 새로운 대회 공식 명칭으로 선보이는 신한은행 SOL을 널리 알리고 SOL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측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KBO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업하여 야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의했다.

KBO 정운찬 총재는 “2년간 함께 한 KBO와 신한은행의 동행이 지속될 수 있어 진한 파트너십을 느끼게 되었다”며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국민의 아픔을 KBO 리그를 통해 치유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2021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며, KBO는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신한은행을 알릴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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