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선거구 재공모 후 경선 보장하라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한 김명호 예비후보가 11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항의방문해 “안동예천선거구 추가공모를 결정하고 민주적 상향식 자유경선을 보장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길만이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동예천지역민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낸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고, 무참하게 짓밟힌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지른 실책을 조목조목 열거한 항의서한문을 제출하는 한편, 주말까지 안동예천 지역의 시군민들이 만족할만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서한문에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공천 결정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변경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기 전에 공천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위반이다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는 추가공모를 결정했으면서도, 안동예천선거구와 상주문경선거구에만 추가공모를 하지 않은 것은 공정성에도 위배된다. △지역인물들을 무차별적으로 배제하고 일면식도 없는 무늬만 TK인 사람을 단수공천한 것은 지역민을 완전히 무시한 폭거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공당으로서의 공정한 절차와 통합과 혁신이라는 당의 정신, 민주적 상향식 공천절차를 외면하면, 총선 승리는 물론 향후 당 이미지 제고와 당세확장을 통한 정권 재탈환에 심대한 과오가 될 것이라며 잘못된 결정을 신속히 바로잡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김 예비후보는 “그 길만이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동예천지역민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낸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고, 무참하게 짓밟힌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지른 실책을 조목조목 열거한 항의서한문을 제출하는 한편, 주말까지 안동예천 지역의 시군민들이 만족할만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서한문에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공천 결정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변경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기 전에 공천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위반이다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는 추가공모를 결정했으면서도, 안동예천선거구와 상주문경선거구에만 추가공모를 하지 않은 것은 공정성에도 위배된다. △지역인물들을 무차별적으로 배제하고 일면식도 없는 무늬만 TK인 사람을 단수공천한 것은 지역민을 완전히 무시한 폭거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공당으로서의 공정한 절차와 통합과 혁신이라는 당의 정신, 민주적 상향식 공천절차를 외면하면, 총선 승리는 물론 향후 당 이미지 제고와 당세확장을 통한 정권 재탈환에 심대한 과오가 될 것이라며 잘못된 결정을 신속히 바로잡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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