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자발적 동참 잇따라
정성껏 만든 제품 3천장 기부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마스크 구입 대란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교육문화센터에서 면 마스크 자체 제작을 시작했다.
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한 교육문화센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 중 재능기부 희망자 20여명과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5여명은 주말도 반납한 채 현재까지 3천매의 면 마스크를 만들어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면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한땀 한땀 정성을 보태는 인원이 지난 10일에는 263명에 달했으며,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의 동참 열기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재능기부 봉사자 중 한 분인 미소꽃집에서는 장미 꽃송이를 보내어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