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지역관광 활성화 행정력 집중
영천, 지역관광 활성화 행정력 집중
  • 서영진
  • 승인 2020.03.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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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애로사항 등 모니터링 강화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관광진흥과에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관광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여행업, 유원시설, 야영장, 전문 휴양업 등에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사업체 방역 강화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운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부서 내 자체 TF를 구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에 경영안전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제도 활용방안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각종 관광시설 및 관광기반·편의시설 신축, 개·보수와 사업관광 활성화, 마케팅 상품 개발 및 운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업체의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한 2020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체와 직원 간 1대1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는 △경북 대표축제 품앗이 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및 지역 관광업체 이용 의무화 △안전한 영천관광 인식 제고를 위해 관광객들이 본인 SNS에 ‘영천은 안전해요’라는 후기를 작성하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일반 여행업 및 국내여행업 등록업체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확대 지원으로 관광버스 임차료를 1대당 30만~35만원, 숙박관광 시 1인당 3만~4만원으로 확대 지원 등을 검토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관광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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