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 알려지자 대구 달서구청도 콜센터 긴급 점검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1일 오후 달서구지역 콜센터 2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발생·확산 방지 관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구지역 내 콜센터는 총 5개소로 모두 1천200여명이 근무한다. 달서구청은 달서구지역 내 콜센터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콜센터 사무실 내 방역 실태와 안전수칙 준수 등 감염병 차단 대책을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밀폐된 사무실 공간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감염자 발생 시 쉽게 확산이 가능하다. 사전 방역작업과 안전수칙 준수 등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콜센터 관계자는 “사무실 내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사무실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수시 방역, 집단모임 금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1일 오후 달서구지역 콜센터 2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발생·확산 방지 관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구지역 내 콜센터는 총 5개소로 모두 1천200여명이 근무한다. 달서구청은 달서구지역 내 콜센터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콜센터 사무실 내 방역 실태와 안전수칙 준수 등 감염병 차단 대책을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밀폐된 사무실 공간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감염자 발생 시 쉽게 확산이 가능하다. 사전 방역작업과 안전수칙 준수 등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콜센터 관계자는 “사무실 내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사무실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수시 방역, 집단모임 금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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