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재개장 연기
삼성전자서비스 재개장 연기
  • 정은빈
  • 승인 2020.03.12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연달아 발생한 대구지역 컨택센터 재개장을 미루기로 했다.(본지 3월 10일자 3면 보도)

그동안 대구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직원 259명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2일 대구시의 방역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대구지역 컨택센터 재운영일을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성당동 콜센터의 재운영일은 13일로 예정돼 있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또 컨택센터에 재택근무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대구 상담원 중 희망자를 우선으로 자택에서 상담 업무를 하도록 네트워크 장비, 시스템을 지원하고 향후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상담원 간 밀집도 완화를 위해 사무실의 공용 공간을 활용해 추가 좌석을 확보하고 한 자리를 띄어 앉도록 한다. 또 상담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고객 상담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해당 내용을 자동응답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