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5세 남성이 이날 오전 2시께 대구의료원에서 숨졌다.
지난 2일 서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망자는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부터는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받아 왔다.
사망자는 과거 폐결핵을 앓았으며, 고혈압이 지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모두 69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