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 본원 입주 기업 임대료 6개월간 50%↓
DMI, 본원 입주 기업 임대료 6개월간 50%↓
  • 홍하은
  • 승인 2020.03.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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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에 생필품 지원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기업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다.

DMI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연구본원에 입주하고 있는 지역 기업의 임대료를 6개월 동안 50%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경북대학교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조달한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인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치료와 생활편의를 위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한 것이다.

송규호 DMI 원장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존재하는 DMI의 역할을 다하고자 임직원 모두 자발적으로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구호물품 기증, 임대료 감면 등 DMI의 작은 발걸음이 어렵고 힘든 현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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