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특별 고용위기지역 지정해 달라”
“TK 특별 고용위기지역 지정해 달라”
  • 홍하은
  • 승인 2020.03.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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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회, 박영선 장관과 간담회
“현장서 정부 지원 체감 못해
지역 中企 추가지원책 절실
특례보증·정책자금 확대를”
중소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 회복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상황을 전달하고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산업현장에 마스크 우선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집중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속 및 직접지원 강화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강화 △국제분쟁 발생시 대응비용 지원 △마스크 수출 피해기업 지원 △영세 소상공인 방역 지원 및 휴업보상금 △공공조달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산업현장에 대한 마스크 우선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종합지원대책방안 수립과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대응을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아직 정부지원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지원책 마련과 코로나19 피해기업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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