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등 11명 포함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설 야구 대표팀의 사전 등록 명단이 확정됐다.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12일 야구회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 선발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시진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해 총 111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명단은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사전 등록 명단으로 이 선수들 내에서만 올림픽 최종 엔트리 구성이 가능하므로 인원 제한없이 폭넓게 검토해 선발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53명, 포수와 1루수 각 6명, 2루수와 3루수가 각 7명, 유격수 8명, 외야수 24명 등이다.
이 중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는 오승환, 백정현, 우규민, 장필준, 최채흥, 최지광(이상 투수), 강민호(포수), 감상수, 이원석(이상 내야수), 구자욱, 박해민(이상 외야수) 등 11명이 선발됐다. 현재 군복무 중인 심창민은 상무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2020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 중에선 정구범(NC), 소형준(KT), 남지민(한화) 선수 등 3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리그 선수 중에는 최지만(탬파베이), 박효준(뉴욕 양키스)이 포함됐다.
명단에 가장 많은 선수를 올린 구단은 두산(14명)이다.
KBO는 지난 16일 사전 등록 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전달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사전 등록 자료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12일 야구회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 선발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시진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해 총 111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명단은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사전 등록 명단으로 이 선수들 내에서만 올림픽 최종 엔트리 구성이 가능하므로 인원 제한없이 폭넓게 검토해 선발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53명, 포수와 1루수 각 6명, 2루수와 3루수가 각 7명, 유격수 8명, 외야수 24명 등이다.
이 중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는 오승환, 백정현, 우규민, 장필준, 최채흥, 최지광(이상 투수), 강민호(포수), 감상수, 이원석(이상 내야수), 구자욱, 박해민(이상 외야수) 등 11명이 선발됐다. 현재 군복무 중인 심창민은 상무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2020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 중에선 정구범(NC), 소형준(KT), 남지민(한화) 선수 등 3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리그 선수 중에는 최지만(탬파베이), 박효준(뉴욕 양키스)이 포함됐다.
명단에 가장 많은 선수를 올린 구단은 두산(14명)이다.
KBO는 지난 16일 사전 등록 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전달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사전 등록 자료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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