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스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4년간 논문 게재 승인 등 수행
4년간 논문 게재 승인 등 수행
17일 POSTECH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편집위원으로 활동한 최 교수는 2014, 2016년에 ‘IEEE 햅틱스 심포지엄(IEEEHaptics Symposium)’ 조직위원장으로, 2015년에는 ‘IEEE 세계 햅틱스 컨퍼런스(IEEEWorld Haptics Conference)’의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았다.
이에 따라 최 교수는 2024년 3월까지 4년 간 부편집장으로서 투고 논문 분류, 심사위원 선정, 논문 게재 승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차세대 가상현실 기술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있는 최 교수는 서울대와 퍼듀대에서 각각 학·석사와 박사를 받았으며, 지난 2005년에 POSTECH에 부임했다.
시각·청각뿐만 아니라 촉각 등 인간의 오감을 구현할 수 있는 연구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최 교수는 2011년에는 IEEE 햅틱스 기술위원회로부터 ‘젊은 연구자상(EarlyCareer Award)’를 받았다.
또한 2014년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를 통해 손끝을 통해 느껴지는 ‘햅틱(haptic)’ 자극에서 어울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협화도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논문을 발표, 학계의 눈길을 끌었다. 최 교수는 현재까지 이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 중의 한 명으로 알려졌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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