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산업 현장의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 현장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사업장 전체를 폐쇄하거나 조업 중단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여파가 우려된다. 이번 무상 방역 서비스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무상 방역 서비스의 지원대상은 총 150여개사이며 1, 2차에 걸쳐 사전 접수한 기업들 중 매출액, 면적, 규모, 종업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기업규모가 작거나 영세한 사업장부터 우선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한다.
방역에 대한 재원은 대구TP 자체 운영비 절감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대구TP는 지난달부터 입주기업 전체 197개사를 대상으로 항균 연막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감염증 확산 우려는 생산 활동 약화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 전반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산업 현장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사업장 전체를 폐쇄하거나 조업 중단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여파가 우려된다. 이번 무상 방역 서비스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무상 방역 서비스의 지원대상은 총 150여개사이며 1, 2차에 걸쳐 사전 접수한 기업들 중 매출액, 면적, 규모, 종업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기업규모가 작거나 영세한 사업장부터 우선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한다.
방역에 대한 재원은 대구TP 자체 운영비 절감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대구TP는 지난달부터 입주기업 전체 197개사를 대상으로 항균 연막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감염증 확산 우려는 생산 활동 약화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 전반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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