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성과 배려 정신으로 꿈을 키워가는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3월 18일(수)부터 3월 20일(금) 3일간 비대면 서비스인 교과서‘드라이브 스루’를 통해서 전교생에게 교과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영천중학교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과서‘드라이브 스루’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려고 한다. 교과서 ‘드라이브 스루’배부를 위해서 3월 16일(월)~3월 17(화) 이틀동안 담임선생님들께서 전학년 교과서를 분류하고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3월 18일(수)부터 3월 20일(금)까지 학년별로 오전 10:00~오후4시에 영천중학교 정문을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운전해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수령하여 후문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과서를 수령하러 온 한 학부형은 “각 반 담임 선생님들께서 이번 주 내내 학교에 출근하여 교과서 분류 작업을 하셨다고 들었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