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해병대문화축제 연기
포항국제불빛축제·해병대문화축제 연기
  • 김기영
  • 승인 2020.03.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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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개최시기 미뤄
5월 예정 행사 각각 10월·6월로
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5월 개최 예정이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기한다.

‘2020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남구 오천읍 냉천수변공원 일원에서 군 장비전시, 병영생활 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또 ‘2020 제17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불빛 페레이드, 국제 불꽃쇼, 퐝퐝 페스티벌 뮤직공연 등 관광객 중심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 연기는 현재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대규모 행사 개최 시 국내외 관광객의 지역 방문에 따른 감염병 사전 차단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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