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민생행보 계속

18일 민중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송 예비후보는 장애인을 돕던 활동지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된 장애인 가구들이 조리식을 지원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듣고 3주 가량 동구 봉사모임과 힘을 합쳐 매주 두 차례씩 반찬을 직접 배달했다.
또 세월호 가족과 4·16연대가 마련해 준 방호물품을 지원이 필요한 곳에 배달하는 일도 거들고 있다. 지난 9일 장애인단체 등에 손세정제를 전달 한 뒤 지난 14일에도 대구의료진 1천 명에게 줄 간식을 포장한 것.
이 밖에도 그는 갑작스런 개학 연기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학습도구와 동화책을 전교조 경기지부에 지원받아 동구지역 25개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갑작스런 재난을 이기기 위해 나선 대구시민 모두가 영웅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민생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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