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1천350명 추가 조사
경북도는 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와 간호 인력을 표본 추출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천340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요양원 399곳의 요양보호사와 간호 인력의 25%인 1천389명을 검사했다. 나머지 49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또 요양병원 111곳의 환자와 종사자 5%를 샘플링해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상 인원은 1천350명이다.
지금까지 도내 2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17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도는 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 9일부터 564개 시설을 2주간 격리했다.
예방 차원의 코호트 격리 이후에는 기존 발생 시설 이외 신규로 감염자가 나온 곳은 없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계속해왔다”며 “전체를 대상으로 표본 검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도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요양원 399곳의 요양보호사와 간호 인력의 25%인 1천389명을 검사했다. 나머지 49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또 요양병원 111곳의 환자와 종사자 5%를 샘플링해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상 인원은 1천350명이다.
지금까지 도내 2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17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도는 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 9일부터 564개 시설을 2주간 격리했다.
예방 차원의 코호트 격리 이후에는 기존 발생 시설 이외 신규로 감염자가 나온 곳은 없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계속해왔다”며 “전체를 대상으로 표본 검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