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순 수성대 외래 교수,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무원,봉사자를 위한 간식 제공
이현순 수성대 외래 교수,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무원,봉사자를 위한 간식 제공
  • 추홍식
  • 승인 2020.03.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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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문화예술회관 군민행복교육 요리 강사 이현순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 등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보건소,읍,면 공무원과 사랑의 친환경 마스크 제작에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사비를 투자해 손수 마들렌빵 600봉지(1봉지3개)를 만들어 성주군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현순 강사는 현재 수성대학교 호텔조리과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며,2011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회관 군민행복교육 요리 강사로 각종 조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강의하고 있고,성주군 시설단체에도 급식을 제공한 바 있다.

자신의 재능으로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지쳐있는 보건소, 읍?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간식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결되어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말도 없이 비상 근무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안타까웠는데 바쁜시간을 할애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제공해준 강사님께 감사드리고,직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직접 만든 빵은 2주에 걸쳐 읍·면과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등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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