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서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경찰서에 근무하는 A(50·여)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구미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 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까지만 경찰서에 출근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가 구미경찰서는 정상 운영 중이다. 구미=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