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화관 업계 최초로 '안심더하기(띄어앉기)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 16일부터 홀수 열 좌석 예매 제한을 통해 영화관람시 좌석 간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안심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로 메가박스 전국 지점에서 진행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심더하기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 대구지역 전 상영관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
배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