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90대 여성이 숨졌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A(98·여)씨가 이날 오후 2시 39분께 포항의료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A씨는 푸른요양원 전수검사에서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코로나 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4번째 사망자다.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98명으로 늘어났다. 봉화=김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