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3명으로 늘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6세 남성이 전날 새벽 1시 7분께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대구파티마병원에 입원, 이달 19일 진단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던 중 숨졌다. 확진 결과는 전날 오후 4시께 나왔다.
사망자는 천식과 고혈압, 후두암 수술,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었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