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 20일 중국북경대상연맹국제경제무역센터(이하 대상연맹)가 KF94마스크 8만장을 도내 6개 감염전담병원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이다.
김성룡 대상연맹 회장은 “중국에 방역물자가 부족할 때 한국에서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이 귀한 도움이 되었다”며 “양국경제를 연결하는 기업가이자 양심있는 한 중국인으로서 코로나19 사태의 아픔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