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역경기 회복 위해 256억원 조기 투입
문경, 지역경기 회복 위해 256억원 조기 투입
  • 전규언
  • 승인 2020.03.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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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개소 소규모 사업 조기 발주
문경시는 23일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256억원을 투입 시 전역에 걸친 749개소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정비와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이 설계를 완료했으며, 각 사업장별 공사 계약과 동시에 착공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농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해 영농 편의 제공과 마을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재정의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사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은 물론,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행정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코로나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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