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고리, 손잡이 교체 사업(사진)과 함께 전 군민을 대상으로 철재제품에 대한 용접 서비스를 실시 하는 등 초(超) 생활밀착형 행정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파손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가정에 소규모 철재기구, 농기계(구) 등 파손에 따른 용접서비스를 현장 출동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문고리 교체사업은 기존의 둥근 모양의 손잡이로 노령층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문고리를 레버식 문고리로 교체해 문 개폐를 용이하게 하고 손잡이가 없는 미닫이문에는 손잡이를 달아줌으로써 손 끼임 방지 등 안전을 도모한다.
군은 군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바로바로 해결해주는 복지행정의 실현을 위해 사소하지만 자주 이용하는 문고리, 손잡이를 적은 비용으로 교체 및 설치함으로써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전동스쿠터 수리 및 보일러, 형광등, 수전, 배관설비, 전기배선 등 소규모 민원불편 사항도 상시 접수, 곧바로 처리하고 있다.
영양=이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