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이랜드 재단 ‘방호복 기부’ 동참
정정용 감독, 이랜드 재단 ‘방호복 기부’ 동참
  • 승인 2020.03.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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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 FC를 이끄는 정정용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이랜드 구단은 정 감독이 대구·경북 지역의 현장 의료·방역진, 봉사자 등에게 방호복 5천벌을 지원하는 이랜드 재단의 기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방호복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영남대병원, 대구 문성병원에 전달된다.

대구 출신인 정 감독은 구단을 통해 “부모님과 가족 모두 대구에 있어 어떤 형태로든 돕고 싶었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모든 분이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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