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TK 6명 등 지역구 후보 49명 공천
우리공화당, TK 6명 등 지역구 후보 49명 공천
  • 이창준
  • 승인 2020.03.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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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평환 “연대·연합 제안했으나 답 없는 통합당에 분노”
우리공화당은 24일 대구·경북 6개 지역 등 4.15총선 지역구 후보 49명을 공천했다.

우리공화당 허평환 지역구후보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자를 직접 발표했다.

허 위원장은 후보 공천 확정의 기준으로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정체성, 후보의 능력과 자질, 청렴도와 도덕성, 태극기집회 참여도와 투쟁성, 당에 대한 기여도, 지역사회에서의 평판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확정했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우리공화당은 미래통합당에 연대, 연합을 제안하고서 미통당의 답을 인내를 갖고 기다리며, 공천 발표도 미뤄왔다”며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태극기 애국세력을 철저히 무시하고, 폄하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답도, 연대의 움직임도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공화당과 태극기 애국국민들은 미래통합당의 오만과 독선에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로써 보수 분열의 책임은 미래통합당과 황교안 대표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당명은 ‘자유한국당’에서 지난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변경 등록됐다.

앞서 김문수 공동대표가 22일 자유공화당을 탈당하자 김문수 대표와 합당하기 전 우리공화당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대구 4개 지역

△동구갑 서성건(59·현 우리공화당 사무총장) △북구갑 김정준(55·현 우리공화당 대변인 겸 정책위원회 부의장)

△달서구을 김동렬(61·현 국민통합(사) 고문) △달서구병 조원진(61·현 우리공화당 당대표).

□경북 2개지역

△안동시예천군 박인우(58·전 가톨릭 상지대 교수) △구미시갑 김경희(43·현 우리공화당 대변인).

그 외 서울 종로구 한민호(58·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등 16명, 부산 4명, 대전 2명, 경기 10명, 경남 4명, 강원 2명, 충남 2명, 전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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