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 “대구공항 이전 전면 재검토해야”
양희 “대구공항 이전 전면 재검토해야”
  • 이아람
  • 승인 2020.03.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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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공약으로 주장
4·15총선 대구 동구갑 정의당 양희 예비후보는 24일 1호 공약으로 ‘대구공항 이전 전면 재검토’를 제시했다. 지역 총선후보로는 처음으로 대구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공약이다.

양 예비후보는 대구공항 이전계획의 전면 재검토 이유로 △경제활성화 거점, 도심항공물류 최적지로서 도심공항의 필요성 △시민 다수의 민간공항 존치 여론 △시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밀실 이전 추진 등을 들었다.

그는 “공항 이전지 항공서비스 등으로 기존 동구지역 경제효과가 15조9천억 원임에 반해, 이전 후 경제효과는 1조1천억 원으로 뚝 떨어질 것”이라며 “또 2018년에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대구시민 70%가 민간공항 존치를 원했다”고 논리를 펼쳤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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