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만들어진 몽골문화경제원이 코로나 사태를 맞아 활발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경신협 이수군 이사장은 21일 직원 일동을 대표해 (사)몽골문화경제원의 남상대 원장에게 손소독제 160개를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대구에 있는 몽골 근로자와 유학생 등이 대구에서 코로나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들 물품을 기탁했다.
몽골문화경제원은 이들 기증품을 주한몽골대사관과 대구몽골인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몽골문화경제원은 지난달 대구대에도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