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 행위 엄정 대처”
대구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지자체의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지도·점검을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원활한 지도·점검을 위해 시설 규모와 반발 정도 등을 고려해 충분한 인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경찰서와 지방청에 지원팀을 편성해 각 지자체에서 점검 지원 요청이 오면 즉시 현장 투입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지원팀은 현장에서 해당 시설 측의 항의 또는 행정명령 거부가 있을 시 설득·경고해 지자체 점검에 협조하도록 조치한다. 공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즉시 제지·차단하고 사법처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대규모 시설 또는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거나 발생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팀과 별도로 신속대응팀과 관할 지구대 경찰관을 추가 투입해 대응한다. 또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상설부대 5개 중대를 배치해 반발 또는 충돌 발생 시 즉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안양수 대구경찰청 경비경호계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이행 점검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방역 총력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경찰청은 원활한 지도·점검을 위해 시설 규모와 반발 정도 등을 고려해 충분한 인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경찰서와 지방청에 지원팀을 편성해 각 지자체에서 점검 지원 요청이 오면 즉시 현장 투입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지원팀은 현장에서 해당 시설 측의 항의 또는 행정명령 거부가 있을 시 설득·경고해 지자체 점검에 협조하도록 조치한다. 공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즉시 제지·차단하고 사법처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대규모 시설 또는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거나 발생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팀과 별도로 신속대응팀과 관할 지구대 경찰관을 추가 투입해 대응한다. 또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상설부대 5개 중대를 배치해 반발 또는 충돌 발생 시 즉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안양수 대구경찰청 경비경호계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이행 점검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방역 총력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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