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진로·심리 상담하고, 단톡방서 학생들과 소통
매일 진로·심리 상담하고, 단톡방서 학생들과 소통
  • 남승현
  • 승인 2020.03.24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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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돌봄·수업 공백 최소화
유튜브로 홈트레이닝 법 공유
학교 홈피서 ‘감사 마음’ 표현
교과별 지원팀 꾸려 학습 도와
코로나19로 휴업기간이 연장돼 학생들이 장시간 집에만 머물러 있음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온라인 가정 학습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심리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숙천초(교장 윤여선)는 신입생 적응을 위해 학교 교가부르기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 및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교가 부르기 시리즈는 1탄 주선율 익히기, 2탄 그림악보 보고 부르기, 3탄 악기 연주하기까지 게시돼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에 따라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경대사대부설초(교장 이상근)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방법(유튜브 체조, 댄스 등)을 한곳에 모아 ‘나만의 휴업 중 운동 및 건강유지계획’자료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탑재,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선 마음관리가 필수적이다. 학교홈페이지에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응원방’을 개설(경대사대부설초)하거나 ‘안녕 친구들아’ 사이트(http://cafe.edunavi.kr/hifriend)를 활용해 감사, 칭찬, 응원의 긍정적인 감정을 활발히 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학 연기로 아이들이 집에만 계속 머물러 우울해지거나 불안해지지 않도록 전화나 문자, 위두랑, 학급홈페이지 및 학급 단톡방, 밴드 등을 활용한 소통으로 활기를 주고 있다.

구암고등학교(교장 조이영)는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학생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교과별 학습지원팀을 통한 학습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장이 직접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전화 상담 및 진로진학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1일 1유선 통화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어려움을 파악해 심리상담을 비롯해 진로 및 입시상담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일과 및 학습 스케줄을 공유하고 서로 독려하면서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장기 휴업이 지속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감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교사들이 학생 및 학부모와 1대1 상담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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