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 "통합당·우리공화당·무소속" 보수진영간 사활건 3파전 주목
대구 북구갑, "통합당·우리공화당·무소속" 보수진영간 사활건 3파전 주목
  • 최대억
  • 승인 2020.03.24 22: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당 양금희 후보, 무소속 정태옥 의원과 범보수권 3파전에 가세한 우리공화당 김정준 후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출마로 무소속 바람의 진원지로 떠오른 대구지역 선거구가운데 사실상 범보수권 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는 '북구갑'이 보수 텃밭인 대구내 보수 우파(保守右派)간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대구지역은 홍 전 대표(수성을)에 이어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 곽대훈 의원(달서갑)·정태옥 의원(북갑) 등 현역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로 돌아선 데 이어, 통합당 후보 공천에 지원했던 주성영 전 의원(북을)과 도건우 예비후보(중·남구) 등도 무소속 출마 대열에 합류해 5개 지역이 보수 진영간 양대(2파전) 신경전을 예고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24일 우리공화당이 대구 4곳(동구갑·북구갑·달서구을·달서구병)에 지역후보 4명을 공천하면서 유일하게 북구갑이 다른 범보수권 당 지역구와 3파전 형태로 중복되면서 우파간 치열한 격전지로 전개될 양상이다.

우리공화당은 이 지역에 김정준(55·현 우리공화당 대변인 겸 정책위원회 부의장) 후보를 공천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김 후보는 대구 성광고와 성균관대(행정학사·석사, 법학박사)를 졸업하고 경기도 법무담당관(행정심판요원)과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북구갑에서 이번 통합당 공천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다가 잠잠해진 이상길(북구갑)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성광고 동기로 확인되면서 이번 출마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미래통합당에 연대, 연합을 제안함에도 태극기 애국세력을 철저히 무시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답도, 연대의 움직임도 전혀 없었다"면서 △자유민주 헌법가치 수호 △권력야합 척결 △사회주의적 헌법 개정 반대 △정통보수 재건 등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북구갑은 통합당에서 단수 공천을 받은 양금희 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과, 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태옥 의원, 김정준 후보간 범보수권 승부에 벌써 경쟁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20-03-25 00:35:10
기득권과 기회주의자들의 발호를 일격필살의 정신으로 깨트려버릴 우리공화당 김정준 후보!! 압승으로 지방권력 교체 욕구에 부응하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