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유흥 업주들 “내달 5일까지 영업 중단”
영양 유흥 업주들 “내달 5일까지 영업 중단”
  • 이재춘
  • 승인 2020.03.25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극복 적극 동참
영양군 내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영업주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시 영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최근 밀집된 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유흥시설을 집단감염 고위험시설로 분류, 이들 업소에 대한 일시 운영 중단을 권고 조치 한 바가 있다.

영양군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영업주의 일시 영업중단은 정부의 시책에 참여하며 특히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지역사회 공익을 우선 생각해 결정됐다.

오도창 군수는 “영업 손실의 고통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업소 운영 중단을 결정하여 준 관련 업소 영업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청정자연의 중심 영양이 코로나19의 청정 지역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