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1억2천만원 증가…15억1천600만원
이철우 지사, 1억2천만원 증가…15억1천600만원
  • 김상만
  • 승인 2020.03.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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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정부 관할 대상 83명 16억2천
道윤리위 관할 285명 7억8천
올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등록 신고 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북의 신고 대상자 83명의 평균 신고금액은 16억2천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2천200만원이 증가했다. 이 지사는 15억1천699만3천원으로 1억2천422만9천원이 늘었다. 윤종진 전 행정부지사는 16억7천679만6천원,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103억9천136만4천원,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7억4천185만6천원을 신고했다.

경북도의원 신고금액 평균은 13억6천만원이다.

최고 신고액은 박영서(문경) 의원으로 116억8천128만7천원, 이어 김수문(의성) 의원이 107억8천239만9천원, 황병직(영주) 의원 50억7천950만9천원 순이다.

도의원 최소는 박채아(비례) 의원으로 -7천742만6천원을 신고했다.

도내 23개 시장군수의 평균 신고금액은 15억4천400만원이다.

최고는 김병수 울릉군수로 64억1천894만7천원,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 38억4천148만6천원, 엄태항 봉화군 33억2천419만7천원 순이며 최소는 이승율 청도군수로 2억8천256만3천원이다.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신고대상자는 기초의원 278명을 포함, 총 285명이다. 평균신고액은 7억8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4천900만원이 증가했다.

시·군의회 의원 278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7억3천800만원이다.

공개대상자의 51%(144명)가 5억원 미만이며, 그중 1억원이상 5억원 미만의 경우가 99명(35%)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285명 중 재산 증가자는 189명(66%)으로 증가액은 평균 1억2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증감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매입 및 건축에 따른 금융기관 채무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 따른 감소 등이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26억4천100만원으로 1억7천700만원이 증가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11억1천800만원으로 6천700만원 감소,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30억6천100만원으로 2억1천600만원 증가,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25억6천300만원으로 3억9천700만원 증가,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35억3천900만원으로 3억9천800만원 증가했다.

시군 의원 중 최고신고자는 권재욱 구미시의원으로 71억4천900만원, 최소신고자는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으로 -7억1천900만원을 신고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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