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약자 대변해 온 김형동 후보 지지”
“서민·약자 대변해 온 김형동 후보 지지”
  • 지현기
  • 승인 2020.03.26 15: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노총 안동·예천 회원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가 지난 25일 미래통합당 안동·예천선거구 김형동(사진)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이번 선거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식에는 김한국 사무처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석, 김 후보를 향한 열렬한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오탁 의장은 지지문을 통해 “김 후보는 오랫동안 서민,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젊은 인재였던 만큼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로서는 아까운 인재를 잃어버렸지만 안동·예천 지역민들은 좋은 자산을 얻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예천과 안동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에 주로 소속된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산하 안동·예천 회원 수는 3천여 명으로 이들의 지원사격이 이번 선거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통합당은 20대 국회에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출신 김성태 의원(3선)과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문진국 의원(비례), 장석춘 의원(경북구미시을)을 입성시킨 바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