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갑 후보 3人 출사표
김부겸 “정치개혁 큰길로 나갈 것”
주호영 “정부 여당, 법치주의 훼손”
이진훈 “정의의 가치와 양심 걸어”
김부겸 “정치개혁 큰길로 나갈 것”
주호영 “정부 여당, 법치주의 훼손”
이진훈 “정의의 가치와 양심 걸어”
21대 총선 대구·경북 최대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는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 무소속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나란히 후보 등록을 하며 필승 결의를 나타냈다.
이날 김부겸 후보는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으며 이어 10여 분 뒤 주호영 후보가, 또 20여 분 뒤에는 이진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부겸 후보는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기를 요청한다”며 “한 번 더 신임해주시면 이제 지역주의 정치, 진영정치를 넘어서는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꾸는 정치개혁의 큰길로 나아가겠다”고 호소했다.
주호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의) 총체적 폭정과 무능을 대구시민이 심판하는 선거”라며 “경제는 추락하고 탈원전 정책, 내로남불 적폐 청산, 조국 장관 임명과 변명, 울산시장 선거 공작 등으로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한 이진훈 후보는 “오직 정의의 가치와 양심이 가리키는 바에 따라 대한민국 1등 도시,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의 자존심을 걸고 불공정과 꼼수의 구태정치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선의 노회한 골리앗들을 꺾는 수성의 다윗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은 화약고로 불리며 격전이 예상된다. 4선의 김부겸 후보가 버티고 있는 데다 수성을에서 이동해온 또다른 4선 주호영 후보가 5선 고지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격돌을 벌인다. 여기에 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재선 수성구청장 출신의 이진훈 후보가 이들을 적잖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이날 김부겸 후보는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으며 이어 10여 분 뒤 주호영 후보가, 또 20여 분 뒤에는 이진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부겸 후보는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기를 요청한다”며 “한 번 더 신임해주시면 이제 지역주의 정치, 진영정치를 넘어서는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꾸는 정치개혁의 큰길로 나아가겠다”고 호소했다.
주호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의) 총체적 폭정과 무능을 대구시민이 심판하는 선거”라며 “경제는 추락하고 탈원전 정책, 내로남불 적폐 청산, 조국 장관 임명과 변명, 울산시장 선거 공작 등으로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한 이진훈 후보는 “오직 정의의 가치와 양심이 가리키는 바에 따라 대한민국 1등 도시,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의 자존심을 걸고 불공정과 꼼수의 구태정치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선의 노회한 골리앗들을 꺾는 수성의 다윗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은 화약고로 불리며 격전이 예상된다. 4선의 김부겸 후보가 버티고 있는 데다 수성을에서 이동해온 또다른 4선 주호영 후보가 5선 고지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격돌을 벌인다. 여기에 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재선 수성구청장 출신의 이진훈 후보가 이들을 적잖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