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개발사업으로 추진해야”

한 후보에 따르면 권영진 현 시장의 지난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월배 차량기지 이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현재 토지의 70%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해 사업비를 충당하고 30%를 공공시설 용지로 조성하는 방안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에 한 후보는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할 경우 주민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월배 차량기지는 반드시 공공개발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연, 전시,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