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체계 정상화”

조 예비후보는 “지난 메르스로 인한 처참한 참사 앞에 한국의 보건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현실은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며 “10.0%에 불과한 공공의료기관 비중을 늘리고, 국가 공공의료체계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확대 개편 및 국립중앙감염병전문병원·공공의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은 1차 의료기관과 2차 전문클리닉으로 전환하고, 중소병원은 300병상급 이상의 지역거점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 전문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으로 구조개혁해 병의원 체계를 정상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아람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