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레저타운, 작년 잉여금 23억 사내 적립
문경레저타운, 작년 잉여금 23억 사내 적립
  • 전규언
  • 승인 2020.03.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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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열고 재무제표 등 승인
폐광 대체산업으로 설립돼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골프텔)를 운영하고 있는 ㈜문경레저타운(대표이사 김진수)은 지난 25일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잉여금 처리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문경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등의 주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총에서 주주들은 2019년도 실적 보고를 받고 당기순이익 8억 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의 잉여금을 사내 적립하기로 했다.

주주들은 최대 매출액 경신과 2년 연속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지역사회 공헌 등 김진수 대표이사의 경영정상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문경레저타운은 폐광지역의 경제 진흥을 목적으로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문경시 등이 투자해 설립된 법인으로 전문경영인인 현재의 대표이사가 경영을 책임지면서 최대 매출 경신과 영업흑자로 사업수지를 개선하고 있다.

또 철저한 코스 관리와 고객 위주의 경영으로 2018년부터 2년 연속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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