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롯데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향토 기업을 살리고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대구 의류 완제품 생산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 브랜드 살리기 특집전을 마련했다.
지역 브랜드 살리기 특집전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층 특설 매장과 3층 본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프리밸런스’, ‘메지스’, 등 대구를 대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티셔츠, 블라우스 등 다양한 봄,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블라우스, 티셔츠를 2만 원대에 선보이며, 바지 3만 원, 점퍼 7만 원 등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