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대용·건강식 각광
이마트 판매량 15%→27%
이마트 판매량 15%→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건강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아침 대용식인 시리얼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이 가운데 곡물과 식물성 기름이 더해진 그래놀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놀라는 오트밀과 보리, 현미, 옥수수 등을 중심으로 한 곡물 가공품과 코코넛, 견과류 등을 설탕, 꿀, 메이플 등의 시럽, 식물성 기름과 섞어 오븐에서 구운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 대용식으로 인기가 높다.
26일 대구 이마트 7개점의 매출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월 시리얼 매출이 전년 대비 13.7%가량 증가했다. 특히 그래놀라 시리얼 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2018년 전체 시리얼 상품 판매량 중 15.2%에 불과 했던 그래놀라 제품은 지난해 19.2%로 비중이 소폭 증가한 뒤 지난 1~2월에는 26.9%까지 입지를 넓혔다.
남광희(여·34)씨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건강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아이들이 견과류와 통곡물이 들어있는 그래놀라 시리얼에 큰 거부감이 없어 아침 대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그래놀라는 오트밀과 보리, 현미, 옥수수 등을 중심으로 한 곡물 가공품과 코코넛, 견과류 등을 설탕, 꿀, 메이플 등의 시럽, 식물성 기름과 섞어 오븐에서 구운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 대용식으로 인기가 높다.
26일 대구 이마트 7개점의 매출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월 시리얼 매출이 전년 대비 13.7%가량 증가했다. 특히 그래놀라 시리얼 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2018년 전체 시리얼 상품 판매량 중 15.2%에 불과 했던 그래놀라 제품은 지난해 19.2%로 비중이 소폭 증가한 뒤 지난 1~2월에는 26.9%까지 입지를 넓혔다.
남광희(여·34)씨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건강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아이들이 견과류와 통곡물이 들어있는 그래놀라 시리얼에 큰 거부감이 없어 아침 대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