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미주병원 검체검사 돕던 보건소 직원 1명 확진
제2미주병원 검체검사 돕던 보건소 직원 1명 확진
  • 승인 2020.03.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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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과 정신병원 무더기 확진 상관성 주시

요양병원에서 검체검사를 돕던 보건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보건소 직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 관내 대실요양병원에서 57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자 동료 직원들과 함께 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체 검사를 도왔다.

그는 하루 뒤인 21일에는 같은 건물 위층에 있는 제2미주병원 종사자 72명을 대상으로 한 검체 검사도 보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며칠 뒤인 25일 열이 나고 감기 증세를 보여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의심 증상을 보인 날 제2미주병원 환자 3명도 유증상자로 파악돼 진단검사를 받았고, 그중 1명이 다음 날(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A씨와 제2미주병원 환자 확진에 상관성이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

또 달성군 보건소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했으며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씨가 검체 검사를 돕던 대실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환자와 종사자 등 90명, 같은 건물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는 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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