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간부공무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가운데, 시교육청의 4급 이상 간무공무원들도 급여 반납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9명의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직급별로 올해 공무원 처우개선분의 7개월에 해당하는 금액(150만원 ~ 210만원)을 반납해 총 1억원 정도의 성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산하 전기관의 5급 이하 공무원들과 교원들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스로 급여의 상당부분을 반납하기로 한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가운데, 시교육청의 4급 이상 간무공무원들도 급여 반납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9명의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직급별로 올해 공무원 처우개선분의 7개월에 해당하는 금액(150만원 ~ 210만원)을 반납해 총 1억원 정도의 성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산하 전기관의 5급 이하 공무원들과 교원들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스로 급여의 상당부분을 반납하기로 한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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