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군 등 軍 코로나19 완치자 2명 재양성 판정받아
대구 공군 등 軍 코로나19 완치자 2명 재양성 판정받아
  • 박용규
  • 승인 2020.03.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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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공군 계약직 1명, 용인 간부 1명

- 귀국 한빛부대 장병은 전원 음성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퇴원 후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대구의 30대 여성이 5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는 등 대구에서 재발 사례가 최근까지 4건이 나온 가운데 이번 군내 재발에도 대구의 1명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날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대구 지역 공군 계약직 근로자 1명과 용인 지역 간부 1명 등 2명이 퇴원 후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일 완치 판정을 받아 군 자체 기준에 따라 1주일간 예방적 격리 조치됐다.

이후 2명은 군 자체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 신고를 거쳐 지난 27일 병원에 다시 격리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 39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격리된 인원은 보건 당국 기준 180여명, 군 자체 기준 1천740여명 등 1천920여명이다.

한편 남수단에 파견갔던 한빛부대 11진 일부 장병들은 지난 28일 귀국해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은 29일 오후 1시 해단식 후 장병들을 자가격리 및 휴가 조치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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