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사업’ 선정
경주시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사업’ 선정
  • 안영준
  • 승인 2020.03.29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10억 투입 연말 개소 추진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음악창작소는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음악창작 및 교육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와 교육실, 개인창작실 등을 갖춘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되며,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상반기에 개소 예정인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및 창작지원을 통한 지역 뮤지션 발굴, △음악에 기반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창작콘텐츠의 산업화를 위한 유통지원 및 페스티벌 개최,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및 팟캐스트 운영, 포럼 개최 등 음악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음악 학원, 개인레슨, 소규모 라이브 클럽 등 기존의 민간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서라벌문화회관은 도보 10분 이내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 중심 상권 등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교촌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외부 프로 뮤지션들의 음반 녹음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음악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