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750억 규모 긴급추경 편성
안동, 750억 규모 긴급추경 편성
  • 지현기
  • 승인 2020.03.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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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자영업자 신속 지원
코로나19 극복 예산 362억원
재난 긴급생활비 109억 투입
안동시가 750억 원 규모의 긴급추경을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 올해 예산 규모는 1조3천250억 원으로 커졌다.

긴급추경은 코로나19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들을 신속 지원하고 4대 관광거점 도시 조성과 미래 신산업, 생활 쓰레기 처리 등 긴급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일반회계 증액분(544억 원)의 66.5%인 362억 원을 코로나 극복예산으로 편성해 재난 긴급생활비 등 직접 지원비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코로나 종식에 대비한 관광객 등 외지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예산을 주로 반영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225억 원을 반영,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예산 109억 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49억5천만 원과 아동양육 한시 지원(28억5천만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20억5천만 원), 긴급복지지원(17억8천만 원) 등도 편성했다.

긴급생활 지원비는 시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집행 절차에 돌입하며, 지역사랑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도 45억5천만 원을 편성하는 등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출연금 5억 원과 이차보전금 1억5천만 원을 반영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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