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우선 지급 촉구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 무소속으로 나선 이진훈 후보가 29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에 대해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에게 100만원씩 우선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선거현장에서 보고 듣는 민심은 총소리만 없을 뿐이지 전시와 같다”며 비상시에는 평소의 절차방식을 넘어 비상하게 대처할 것을 대구시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감염병으로는 대구가 우리나라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확진자 수도 가장 많은 만큼 타 시도 사례 운운하지 말고 현금 또는 즉시 사용가능한 상품권 등으로 빨리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황금네거리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람이 있었다는 뉴스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시장, 동네식당, 슈퍼, 일감 끊긴 소기업, 자영업자 등 만나는 사람마다 당장 밥값·우유값·월세 등을 걱정하는데 표 달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라며 탄식했다.
이 후보는 긴급생계자금조차 선거 유·불리로 계산하는 거대 여·야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절벽 끝에 내몰린 대구민심을 도외시하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다간 분노의 돌팔매를 맞을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이 후보는 “선거현장에서 보고 듣는 민심은 총소리만 없을 뿐이지 전시와 같다”며 비상시에는 평소의 절차방식을 넘어 비상하게 대처할 것을 대구시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감염병으로는 대구가 우리나라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확진자 수도 가장 많은 만큼 타 시도 사례 운운하지 말고 현금 또는 즉시 사용가능한 상품권 등으로 빨리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황금네거리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람이 있었다는 뉴스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시장, 동네식당, 슈퍼, 일감 끊긴 소기업, 자영업자 등 만나는 사람마다 당장 밥값·우유값·월세 등을 걱정하는데 표 달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라며 탄식했다.
이 후보는 긴급생계자금조차 선거 유·불리로 계산하는 거대 여·야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절벽 끝에 내몰린 대구민심을 도외시하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다간 분노의 돌팔매를 맞을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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