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정책 홍보 강화 필요성”
4·15총선 대구 서구 정의당 장태수 후보는 29일 서구 전통시장 상가 절반가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70% 하락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23~27일 서구 일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가 56곳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이들 상가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70% 이상 줄었다는 상가가 43%에 달했다. 또 매출 감소와 감염 우려로 응답자 중 29%는 휴업하고 27%의 상가는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인 중 정부와 대구시의 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모른다고 답한 인원이 94%에 달해 정책 홍보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고, 상인 중 10명 중 7명은 현금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장 후보는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해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긴급생계자금 지원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되지 않도록 중앙정부는 국비 집행기준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위기상황에 맞게 완화하고, 대구시는 지원기준을 빨리 세워서 그 내용을 자영업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장 후보는 지난 23~27일 서구 일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가 56곳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이들 상가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70% 이상 줄었다는 상가가 43%에 달했다. 또 매출 감소와 감염 우려로 응답자 중 29%는 휴업하고 27%의 상가는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인 중 정부와 대구시의 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모른다고 답한 인원이 94%에 달해 정책 홍보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고, 상인 중 10명 중 7명은 현금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장 후보는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해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긴급생계자금 지원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되지 않도록 중앙정부는 국비 집행기준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위기상황에 맞게 완화하고, 대구시는 지원기준을 빨리 세워서 그 내용을 자영업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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