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방, 청명·한식 화재 예방 특별 경계근무
수성소방, 청명·한식 화재 예방 특별 경계근무
  • 강나리
  • 승인 2020.03.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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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소방서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수성소방서는 지역 내 주요 공원묘지, 식목 장소, 산림 인접지역 주택 등의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와 논·밭두렁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화재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주요 등산로 8곳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진밭골과 욱수골 입구에는 펌프차량을 전진 배치해 화재 위험과 대형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 홍보의 경우 시민과 함께하는 가두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체 송출, SNS 홍보물 게시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청명·한식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 유지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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