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급격한 침체”
‘코로나19 쇼크’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갈수록 암울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한 달 새 17.3포인트나 떨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 374곳(제조업 194, 비제조업 180)을 대상으로 4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50으로 전월 (67.3)보다 17.3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제조·비제조업 통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내수침체로 체감경기가 갈수록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46.2로 전월(65.3)보다 19.1포인트, 경북은 55.2로 14.9포인트 떨어졌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 374곳(제조업 194, 비제조업 180)을 대상으로 4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50으로 전월 (67.3)보다 17.3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제조·비제조업 통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내수침체로 체감경기가 갈수록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46.2로 전월(65.3)보다 19.1포인트, 경북은 55.2로 14.9포인트 떨어졌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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